요한복음 강좌 21

요한복음 강좌 21

사마리아 여인(4:1-14)1

4:1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2: 예수님께서 세레를 베푸시며 제자를 삼았는데, 결국 예수님의 추종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소문은 금새 바리새인들에게도 알려졌다. 예수님도 그 사실을 듣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를 떠나게 되었다(4:3). 아직은 십자가의 때가 되지 않았고, 이 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피하셨을 가능성이 있다.

4: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3: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는 직접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라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다만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례를 베풀었는데, 제자들이 세례를 베푼 것은 결국 예수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푼 것과 동일시 되었고 그렇게 알려졌다.

4: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4: 예수님은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돌아가시기라 하셨다. 아직은 십자가를 져야 할 때가 되지 않았다. 그 전에 표적을 더 보이고, 말씀을 더 전해야 하고, 제자들을 세워야 하는 등 하실 일이 있었다. 아마도 그러한 이유 때문에 바리새인들과의 충돌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갈릴리로 돌아가시려고 했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절기를 맞이하여 방문해야 했던 예루살렘의 일정을 마쳤기 때문에 단순히 그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신 것으로 볼 수도 있다.

4: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5: 갈릴리와 유대를 오고가는 길은 세 가지 길이 있었다고 한다. 하나는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길이고, 또 다른 방법은 우회하는 길이었는데, 지중해 해변길로 가거나 요단강 동쪽으로 가는 길이 있었다. 하지만 유대인들과 사마리아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중앙을 통과하는 길을 선호하지 않았다. 유대인과 사마리아 사람들 사이의 반목은 그 뿌리가 오래되었다. 앗수르가 주전 722년에 북 이스라엘을 정복하고, 이들과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 혼합족이 태어난 것이 반목의 뿌리였을 것이다. 나중에 남쪽 유다 사람들은 베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왔을 때,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려고 했었다. 그때 사마리아 사람들이 돕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리심산에 자신들의 성전을 지었다. 유대인들은 혼혈족인 사마리아 사람들을 부정하다고 간주했고, 에스라와 느헤미야 시대에는 유대인과 사마리아 사람들 사이의 결혼을 무효화 시키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B.C. 128년 유대 왕이었던 요한 힐카누스가 사마리아 지역 그리심 산에 있던 성전을 파괴해버린 일로 인하여 그 갈등이 심해져버렸다. 또한 A.D. 6-9년에 사마리아인들은 유월절에 죽은 사람들의 뼈를 예루살렘 성전에 뿌려버렸다. A.D.52년에는 갈릴리에서 사마리아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는 유대인들이 학살을 당하기도 했고, 66-70년 유대 전쟁 기간 중에는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성을 파괴해버린 갈등의 역사가 있었다. 그래서 유대인들 사이에서는 사마리아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모욕적인 일이기도 했다(8:486).

하지만 사마리아 중앙을 통과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었기 때문에 3일만에 가야 할 경우에는 그 길을 통과해야 했다. 예수님과 그 제자들도 어떤 이유에서이든 빨리 갈릴리로 돌아가기 위해서 그 길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는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을 만나기 위한 섭리 때문에 반드시 그 길을 가야만 했었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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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7: 수가라는 동네는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예루살렘과 나사렛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 예루살렘 쪽에서 출발했다면, 하루를 가고 반나절 정도 갔을 때 만날 수 있는 동네였다. 마침 수가에서 여인을 만난 시간이 6시(오늘날의 시간으로 하면 12시 정오)였던 것은 당연하다. 출발한 지 다음날 정오쯤 도착할 수 있는 곳이었다.

4: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8: 수가라는 마을은 그리심산과 에발산 사이에 위치한 세겜 근처에 있었는데, 세겜에 야곱의 우물이 있다. 지금은 이곳에 야곱의 우물 교회가 세워져 있다. 구약에서는 야곱이 세겜 땅 일부분을 100 크시타를 주고 매입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창 33:19-209). 우물의 지름이 2m 정도가 되고, 깊이가 약 32m인 이 우물에서는 지금도 시원한 물을 길을 수 있다고 한다.

완전한 사람이시셨던 예수님은 여행 도중에 피곤하셨다. 하루 종일 걸었고, 그 다음 날에도 반나절이나 걸어서 시장할 때인 정오 즈음이 되었으니, 지치고 피곤할만 하였다. 그래서 우물 곁에 앉게 되었다. 그 때가 제6시, 즉 해가 뜬 뒤 6시간 정도 지난 후이니까 지금으로 치면 12시 정오 즈음이었다.

4: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10: 사마리아 여인이 마침 물을 길러 왔다. 과연 이 때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물을 길러 오지 않는 시간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덥지 않은 때에 물을 길으러 올 것이라고 추측하여 아침이나 저녁에 물을 길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이들이 많다(cf. 리브가, 창 24:1111) 하지만 이 때는 유월절 직후였을 것이고 그렇다면 아직 무더운 여름으로 진입하기 전이어서 낮이라 해도 그렇게 덥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요청하였다. 나그네이기 때문에 물을 길을 수 있는 도구가 없었을 것이고, 이 여인은 물을 길을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왔을 것이다. 그래서 요청하였는데, 이러한 요청에 기꺼이 응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남성이 처음 만난 모르는 여성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상하거나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다. 리브가에게도 이삭의 종이 요청했던 것처럼 말이다. 나중에 마을에서 돌아온 제자들이 이상하게 여긴 것(4:27)은 여성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한 것 때문이라기보다는 그 대상이 사마리아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당시에 유대인과 사마리아 사람은 서로 상종하지 않았었다(4:9). 예수님께서 물을 달라고 하신 것은 결국 선교의 접촉접(point of contact)을 위한 것이었음이 이후에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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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12: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이 만났을 때에는 혼자 계셨을 때였다. 제자들이 마을로 들어가서 먹을 것을 사려고 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예수님 일행은 로마가 닦아놓은 하이웨이를 따라서 여행하는 도중이었을 것이고, 그 길 인근에 마을이 있었을 것이다. 피곤한 예수님은 잠시 우물에서 쉬고 있을 때, 제자들이 음식을 구하러 갔다. 비록 사마리아 사람과 유대인들이 상종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매조차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유대인들은 부정한 사람과 무정한 사람으로부터 구입한 음식을 구분하곤 하였다(1QS 5:14-20). 하지만 사마리아 마을에 들어갔을 때, 사마리아 사람들이 환대해주기 보다는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었다(눅 9:52-5313).

4: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14: 사마리아 여인으로부터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은 당시의 상황에 비추어보았을 때,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은 서로 상종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설명은 4:4를 참조.

4: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15: 예수님의 목적은 그 여인으로부터 물을 얻는 것이 아니었다. 물을 이용하여 대화를 시작하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바로 두 가지 주제로 여인의 관심을 끄셨다. 즉 하나님의 선물과 그 선물을 줄 수 있는 자기 자신에 관하여 대화를 이끌어가셨다. 그리고 그 이후의 대화는 이 두 주제를 발전시킨 것이었다. 4:11-15는 그 선물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이고, 4:16-26은 그 선물을 주는 이에 대한 설명이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구한다면, 생수(ὕδωρ ζῶν)를 주었을 것이라고 하셨다. 생수는 당연히 물이 아니다. 우리나라 말 표현에서 생수는 “샘에서 솟아 나오는 자연 상태의 물”을 가리킨다. 하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생수는 “생명의 물” 또는 더 정확하게는 “살아있는 물”이다. 따라서 생수라고 번역하기보다는 “살아있는 물”이라고 번역하는 게 더 낫다. 예수님은 물이라는 비유를 사용하여 영적인 선물을 의미하신 것이다.

4: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16: 예수님께서 그냥 물이 아닌, 살아있는 물을 언급하셨지만, 여인은 오로지 물에만 관심이 있었다. 아무런 장비도 없는 예수님이, 조금 전까지만 해도 물을 달라고 했던 예수님이, 깊은 야곱의 우물에서 물을 뜰 방법도 없으면서 “살아있는 물”을 준다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4: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17: 그러나 사마리아 여인은 한 단계 논리적인 전개를 했다. 물을 얻을 수 있는 도구가 없는 사람이 실제로 물을 준다면, 그게 가능하다면 야곱보다 더 위대한 사람일 수 있다는 결론이다. 유대인들에게나 사마리아인들에게 야곱은 위대한 조상이었다. 이들은 야곱의 후손들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야곱보다 더 큰 이일 수 있을까? 다시 말하면 메시야일 수 있을까? 그걸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4: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18: 예수님은 자신이 주는 물이 어떠한 물인지를 설명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서 우리가 실제적으로 마시게 되는 물의 단점을 지적하셨다. 이 물을 마시면, 잠시 잠깐 해갈될 수 있으나, 오래지 않아 다시 목마르게 된다. 이게 이 물의 단점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목표의 단점이다. 우리는 우리를 영원히 해갈시켜주지 못할 것을 추구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그래서 늘 고달프다.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19: 아주 부족한 물에 비하여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은 살아있는 물(ὕδωρ ζῶν)인데, 이 물을 섭취하면 다시는 갈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속에서부터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솟아나는 우물(πηγή)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번역의 “샘물”보다는 “우물”로 번역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아나는 우물이 된다. 이러한 말씀은 비유적이고 상징적인 의미이다. 영적인 갈증을 해소하는 영적인 물을 뜻한다.

사실 구약은 사람들이 영적인 배고픔과 갈증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암 8:11-1320). 그리고 주님에게로 나아올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면 배불리 먹을 것이고, 마시고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고 하였다(사 55:1-321).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 예언을 성취하시는 분으로 오셨다. 가나의 포도주 기적은 바로 그 점을 보여주는 것이며, 더 나아가 사마리아 여인에게도 주님이 바로 우리의 영적인 갈증을 해결하시는 분이심을 말씀하신다.

일반적으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우물을 그 안에 가지게 되어 다시 목마르지 아니할 것은 성령의 역사라고 해석하곤 한다. 즉 성령께서 내주하셔서 기쁨이 넘치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고 본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하면 난점들이 업지 않다. 결국은 여기서 말하는 상태가 되는 것은 이 세상에서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나중에 완성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맛보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고, 일부를 맛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을 영접하는 자가 가지게 될 기쁨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 것이다. 아무튼 무엇으로 이해하든, 그 완성은 아직 기다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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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1.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2. Ὡς οὖν ἔγνω ὁ Ἰησοῦς ὅτι ἤκουσαν οἱ Φαρισαῖοι ὅτι Ἰησοῦς πλείονας μαθητὰς ποιεῖ καὶ βαπτίζει ἢ Ἰωάννης[]
  3. καίτοιγε Ἰησοῦς αὐτὸς οὐκ ἐβάπτιζεν ἀλλ’ οἱ μαθηταὶ αὐτοῦ[]
  4. ἀφῆκεν τὴν Ἰουδαίαν καὶ ἀπῆλθεν πάλιν εἰς τὴν Γαλιλαίαν[]
  5. ἔδει δὲ αὐτὸν διέρχεσθαι διὰ τῆς Σαμαρείας[]
  6.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7. ἔρχεται οὖν εἰς πόλιν τῆς Σαμαρείας λεγομένην Συχὰρ πλησίον τοῦ χωρίου ὃ ἔδωκεν Ἰακὼβ τῷ Ἰωσὴφ τῷ υἱῷ αὐτοῦ[]
  8. ἦν δὲ ἐκεῖ πηγὴ τοῦ Ἰακώβ. ὁ οὖν Ἰησοῦς κεκοπιακὼς ἐκ τῆς ὁδοιπορίας ἐκαθέζετο οὕτως ἐπὶ τῇ πηγῇ ὥρα ἦν ⸀ὡς ἕκτη[]
  9. 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10. Ἔρχεται γυνὴ ἐκ τῆς Σαμαρείας ἀντλῆσαι ὕδωρ λέγει αὐτῇ ὁ Ἰησοῦς Δός μοι πεῖν[]
  11. 그 낙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 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였더라[]
  12. οἱ γὰρ μαθηταὶ αὐτοῦ ἀπεληλύθεισαν εἰς τὴν πόλιν ἵνα τροφὰς ἀγοράσωσιν[]
  13.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14. λέγει οὖν αὐτῷ ἡ γυνὴ ἡ Σαμαρῖτις Πῶς σὺ Ἰουδαῖος ὢν παρ’ ἐμοῦ πεῖν αἰτεῖς γυναικὸς Σαμαρίτιδος οὔσης οὐ γὰρ συγχρῶνται Ἰουδαῖοι Σαμαρίταις[]
  15. ἀπεκρίθη Ἰησοῦς καὶ εἶπεν αὐτῇ Εἰ ᾔδεις τὴν δωρεὰν τοῦ θεοῦ καὶ τίς ἐστιν ὁ λέγων σοι Δός μοι πεῖν σὺ ἂν ᾔτησας αὐτὸν καὶ ἔδωκεν ἄν σοι ὕδωρ ζῶν[]
  16. λέγει αὐτῷ ἡ γυνή Κύριε οὔτε ἄντλημα ἔχεις καὶ τὸ φρέαρ ἐστὶν βαθύ πόθεν οὖν ἔχεις τὸ ὕδωρ τὸ ζῶν[]
  17. μὴ σὺ μείζων εἶ τοῦ πατρὸς ἡμῶν Ἰακώβ ὃς ἔδωκεν ἡμῖν τὸ φρέαρ καὶ αὐτὸς ἐξ αὐτοῦ ἔπιεν καὶ οἱ υἱοὶ αὐτοῦ καὶ τὰ θρέμματα αὐτοῦ[]
  18. ἀπεκρίθη Ἰησοῦς καὶ εἶπεν αὐτῇ Πᾶς ὁ πίνων ἐκ τοῦ ὕδατος τούτου διψήσει πάλιν[]
  19. ὃς δ’ ἂν πίῃ ἐκ τοῦ ὕδατος οὗ ἐγὼ δώσω αὐτῷ οὐ μὴ διψήσει εἰς τὸν αἰῶνα ἀλλὰ τὸ ὕδωρ ὃ δώσω αὐτῷ γενήσεται ἐν αὐτῷ πηγὴ ὕδατος ἁλλομένου εἰς ζωὴν αἰώνιον[]
  20.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
  2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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