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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강좌 04

7. 기록연대와 장소

1) 2세기 후반 설 – 상당히 신학적으로 발달된 내용으로 보아, 어느 정도 기독교가 정착하고 발달된 이후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정.

2) P52 파피루스의 발견(1920년) -1 – Bernard Pyne Grenfell이 이집트의 시장에서 구입한 것들 속에서. 요 18장의 다섯 구절 일부가 포함된 사본. 요한복음의 기록이 1세기 후반일 것. 이 사본의 연대가 125년 경으로 추정되므로.

3) 예루살렘 성전 파괴(70) 이전인 60년대에 쓰였을 것(John A. T. Robinson).

– 예루살렘 성전 파괴에 대한 기록이 없다. – 아직 일어나지 않아서?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난 후라서?

– 공관복음의 내용을 알고 있었을 것 같은 암시가 있다면, 그 이후에?

– 초대교회 전승에 따르면 트라얀 황제시대까지 에베소에서 요한이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8-90년대에 기록되었을 가능성?

– 베데스다 연못이 아직 있다는 의미로 기록(현재형) – ἐστιν (5:2)

8. 역사적 신빙성

8.1 요한복음의 신빙성에 대한 문제 제기

1)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에 관하여 공관복음의 내용과 상당한 차이.

– 요한복음에 있는 내용(니고데모와의 대화,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나사로를 살림, 13-17장)이 공관복음에 없음.

– 공관복음은 단 한번의 예루살렘 여행, 요한복음은 5번

– 성전 정화 사건 – 공관복음은 사역 말기, 요한복음은 사역 초기

– 가르침 – 공관복음은 간결, 비유 사용. 요한복음은 긴 메시지.

2) 요한복음은 요한서신과 문체가 비슷. 헬레니즘적 – 제자들의 문체로 보이지 않음

8.2 신빙성에 대한 긍정적인 증거들

1) 케임브리지 대학 랍비학 부교수인 이스라엘 아브라함스는 요한복음이 가장 유대적이라고 말함.

= 구약성경에 대한 언급과 암시(10장 – 겔 34; 2:14 – 민 21:9). 유대교 절기에 대한 묘사(초막절 7장, 수전절 10:22-39). 랍비적 논쟁 방법(5:31-47)

2) 쿰란 동굴에서의 발견(1947) – 이곳에서 나온 문서는 요한복음과 비슷한 문체, 이원론적 표현(샘여/사망, 빛/어둠)과 비슷

3) 사마리아 사람의 신앙에 대한 정확한 묘사. 베데스다 연못의 발견으로 신빙성이 증가

4) 공관복음과 내용이 겹치지 않은 것은 독자적으로 작업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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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1. Rylands Greek P 457, The St John Fragment, On display in the Rylands Gallery at John Rylands Library in Manchester, England
    Rylands Greek P 457, The St John Fragment, (the Rylands Gallery at John Rylands Library in Manchester, England에 전시된 파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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