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있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거룩하게 살 것을 바라셨다(레위기 11:45). 하지만 인류의 역사는 이러한 하나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패의 역사였다. 하나님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있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거룩하게 살 것을 바라셨다(레위기 11:45). 하지만 인류의 역사는 이러한 하나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패의 역사였다. 하나님의…
사랑은 감정인가? 의지인가? 한편으로 사랑은 감정이다. 사랑의 느낌은 내가 의지를 가지기 전에 찾아오는 것이다. 한 눈에 반한다는 말처럼, 내가 의지를 가지고 사랑하려고 해서 사랑의 감정이…
우리는 종종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가지고 있던 소망을 접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랑은 아픔을 동반하는 것인데, 그 아픔 때문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기대와 소망의 반대개념은 포기이다. 하나님의 포기를 나타내는 신학용어로 “유기(遺棄)”라는 말이 있다. 하나님이 포기하고 버리셨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이 유기하신 사람들이…
사랑은 소망을 놓지 않는다. 자녀를 사랑하기에, 잔소리를 하게 되고, 남편을 사랑하기에 바가지를 긁는다. 잔소리와 바가지는 결코 지혜로운 사랑의 방법은 아니다. 그러기에 무조건 잔소리와 바가지를 사용할…
희망이란 절망적일 때 바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게 무슨 덕목이 되겠는가? 오직 희망적일 때에만 희망적이라면 희망이란 그저 말장난에 불과할 것이다. 모든 것이 절망적일 때에라야, 희망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