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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기뻐하는 하나님의 사랑

– 이국진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고 하였는데, 그런 점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진리를 떠나 죄악의 길로 가는 모습을 그냥 방치해 두지 않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2:6-8)

하나님은 우리를 방치하지 않으신다. 잘못된 길로 갔을 때 그냥 놔두지 않으신다. 방치하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산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리에서 떠나 있는 모습 때문에 안타까워하셨으며, 그런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그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신 것이다.

생각해볼 문제 / 토론 문제

1. 자녀를 맹목적이지 않고 분별력을 가지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의 테두리를 떠난 진정한 사랑이 가능한가? 가정 안에서 애정이 메말라 갈 때 참된 해결책은 무엇인가?

3. 험담을 즐겨 듣거나 전하지 않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4. 사랑하는 사람의 잘못을 고치게 하기 위하여 충고할 때에는 어떤 전제조건이 이루어져야 하는가?

5.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된 길을 갈 때 방관하는 것이 참된 사랑이 아닌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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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글 읽기 – 12.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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