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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회의 무례함

– 이국진

바울 사도가 편지를 쓰고 있는 대상인 고린도 교회에서 무례함이 있었다. 특히 이들은 성찬식 때 무례함을 보였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를 책망했다.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이는 시장하고, 어떤 이는 취함이라.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고전 11:20-22)

당시에는 성찬식을 오늘날처럼 조금 시늉만 하는 정도로 하지 않고, 정식 식사가 되도록 성찬식을 했었다. 그런데 그 성찬식에서 많이 포식하는 사람들 때문에, 먹지 못하고 굶게 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지 않는 무례한 성도들을 향해, 바울 사도는 이렇게 권면한다. 먹을 때에도 무례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찌니, 이는 너희의 판단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전 1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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