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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몬 사람들의 위협(삼상 11:1-5)

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3 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4 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5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 암몬 민족이 야베스를 공격해왔습니다. 그들은 야베스 사람들에게 언약(조약)을 요구했습니다. 그 조약은 물론 불평등조약입니다. 야베스 사람들이 암몬 족속을 섬기는 조약인데, 암몬 사람들은 야베스 사람들을 노예로 삼게 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노예에게 인두를 지져서 노예라는 것을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암몬 사람들은 거기에 더하여 오른쪽 눈을 다 파내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요구를 듣지 않는다면 전쟁을 해야 하는데, 강대국인 암몬 사람들을 이겨낼 힘이 야베스에겐 없습니다. 이때 야베스는 새로 왕에 등극한 사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들의 영적인 상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우리들은 이 세상에 살아가는 가운데, 사탄의 요구를 받습니다. 사탄은 우리들에게 언약(조약)을 요구합니다. 물론 이 요구는 불평등 조약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 요구를 듣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망할 것 같습니다. 돈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사탄의 방식대로 살지 않으면 망할 것처럼 생각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탄이 요구하는 불평등 조약에 동의하고 맙니다. 그리고 돈의 노예가 되어 삽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의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은 우리가 사탄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야베스 사람들은 그 암몬 족속이 요구하는 불평등 조약이 결코 받아들일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우리들은 사탄의 요구가 부당하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 문제가 있습니다. 오히려 사탄에게 항복하고 사탄의 방식대로 살아야 그래도 입에 풀칠이라도 하고 살 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사탄의 요구대로 들어주고 사는 것이 결국은 우리를 망하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참된 구원자이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에게 구원을 요청한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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