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능욕을 부르는 자녀(잠 19:26-27)

오늘은 잠언서의 두 절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상고하는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먼저 잠언서 19장 26절 말씀 다시 한번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내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며 능욕을 부르는 자식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너무나도 참 이야기만 들어도 좀 안타깝죠. 우리가 부모님의 그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입으며, 사실은 내가 누군가 가만히 생각해 보면 부모님의 사랑과 그 희생으로 우리가 존재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 그런 부모를 향해서 이런 패역한 일들을 한다고 하면 그것은 너무나도 참 악한 일이라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 가운데서 제5계명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렇게 가르쳐 주고 있는데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시는 이유가 있다고 하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왜 우리들에게 이런 계명을 주시는 것이죠?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유익을 위해서 이런 계명을 주신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십계명이라고 하는 계명을 주시면서 이 계명대로 순종하라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 좋으라고 이런 십계명을 주시는 게 아닌 겁니다. 우리를 착취하고 우리를 힘들게 만들고 우리를 골탕 먹이기 위해서 이런 계명을 만들어서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 아닌 것이죠. 하나님께서 이런 계명을 우리에게 주시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면 우리가 복되고 우리의 삶이 행복해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런 계명의 말씀들을 해 주신 거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정확한 비유는 아닐 수 있겠지만 우리가 어떤 물건을 사게 된다고 하면 그 물건만 배달되는 것이 아니라 제품 설명서가 함께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 어떤 제품들을 구매하셨습니까? 전기 청소기를 구매하셨습니까? 식기세척기를 구매하셨습니까?

아무튼 뭔가 구매하게 된다고 하면 항상 따라오는 것이 제품 설명서입니다. 그 제품 설명서를 같이 보내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 제품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위해서인 겁니다. 우리를 괴롭게 하기 위해서 그런 제품 설명서가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을 가장 잘 사용하게 만들기 위해서 제품 설명서가 따라오는 것이죠. 그런데 그것을 따라 하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핸드폰같이 되는 것이죠. 최신 기종 핸드폰이라고 하는데 아무런 기능도 모르고 아무런 새로운 기능들도 사용할 줄 몰라서 옛날 전화나 똑같아요. 그냥 전화하고 카톡하고 끝, 유튜브 하고 끝, 그거 말고도 얼마나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 최첨단 기능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데 그런 제품 설명서를 우리가 다 알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고 따라 하지도 못하게 될 때, 그 고가의 제품들이 우리들에게 별로 유익하지 않는 그런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품 설명서대로 우리가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고장이 날 수도 있겠고 또는 화재의 위험이 있고 때로는 여러 가지 참 우리들에게 잘못된 폐해를, 잘못된 일을 끼치게 되는 그런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하는 것이죠. 십계명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 인생의 사용 설명서라고 말할 수가 있을 겁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 무엇이냐 하면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공경하라” 말씀하고 있는데, 공경하는 것이 우리들을 힘들게 만들기 위해서 공경하라고 하는 것인가요? 아니요. 그게 우리가 행복한 길이에요. 그게 우리가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되는 거예요. 우리가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것이 정말 우리들에게 유익하다고 하는 사실을 우리가 분명하게 기억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보니까 부모님들이 다 돌아가셨네요. 대부분 우리는 어떻게 부모님을 공경할 수 있겠는가, 첫 번째는 순종해야 하는 것이죠.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이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교훈이 무엇인가, 부모를 어떻게 공경해야 되는가, 그것은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잠언서 1장 8절, 9절 말씀에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서 6장 20절에서 21절의 말씀에서도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잠언서 23장 22절의 말씀에서도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를 공경하는 첫 번째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것이 부모님을 공경하는 길이라고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 부모님들의 말씀을 무조건 다 순종해야 된다고 하는 말씀일까요?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혹시 잘못된 말씀을 하시면 어떻게 될까요? 혹시 악한 일을 우리에게 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그때도 우리가 순종해야 되는가 꼭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잠언서에서, 성경 전체에서 네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은 그 전제가 부모님께서 선하고 의로운 바른 길을 자녀들에게 말씀하신다고 하는 것을 전제하고서 하시는 말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모님 가운데 자녀들에게 악한 말을 할 부모님이 누가 있겠습니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유익한 말을 하는 것이고 몸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고 유익한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본다면 그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고 복종하는 것이 그것이 옳다고 하는 의미에서 이런 말씀을 해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만에 하나 부모님들 가운데 도둑질을 시킨다든지 아니면 미워하고 싸우게 만들다든지 악한 일을 하라고 조장하는 부모가 있다고 한다면 그런 말씀에까지 우리가 순종할 수 있겠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에베소서 6장 1절 말씀에서 그래서 이렇게 표현하는 것인데요.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옳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부모님이 악한 일을 한다고 하면 주님 밖에서 잘못된 이야기를 한다고 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겠는가 그 말을 따라가면 안 되는 것이죠.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런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34절에서부터 39절의 말씀에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말씀해 주고 있는데요. 주님을 따르는 것에 방해되는 것이 때로는 우리의 가족일 수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에 장애물이 때로는 우리 가족이 될 수 있는 그런 아주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겠는데, 그런데 그 상황 가운데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되는가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에서 우리는 불순종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고 하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과연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고, 정말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우리에게 원하시는 말씀이 무엇인가를 분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유대 관리들의 경고 협박 앞에서 베드로는 담대하게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4장 19절의 말씀에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라고 베드로와 요한이 강하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사실 이렇게 관리들, 우리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대제사장이나 이런 분들의 말을 거역하는 것 자체는 사실은 성경적인 원칙이 아니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성경적인 대원칙이 있다고 하면 무엇이죠? 이 높은 곳에 높이 있는 그 권세에 복종하는 게 성경적인 원칙인 거예요. 로마서 13장 1절, 2절의 말씀에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라고 말씀해 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권세 앞에서 복종해야 되는 겁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권세 앞에 복종하는 게 당연하고, 그리고 백성은 그 통치자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당연하고, 군인은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당연하고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는 게 성경에서 가르쳐주고 있는 가장 큰 일반적인 원칙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도 위에 있는 권세자들을 보면서 그 말에 순종해야 됐고, 당연히 그 권세 있는 자들에게 내가 복종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겠지만 그러나 순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던 거예요.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전하지 말라고 하는 그 말에 대해서 “그 말만큼은 순종할 수가 없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너희들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생각해 봐라. 우리 당신들보다 더 높은 권세이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그런 명령을 내가 수행할 수 없다”

아무리 내가 남의 부하이고 아무리 내가 어떤 사람의 권세 밑에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 명령이 잘못된 명령이고 하나님의 뜻과 상치되는 잘못된 명령이라고 한다면 그 잘못된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게 그게 바른 성도의 자세일 거라고 믿습니다. 따라서 부모에게 순종하는 경우도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해서 내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면서 부모님의 말씀을 막 거절하고 내 마음대로 생각해서 그렇게 하라고 하는 의미가 아니라, 가능하면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되고 가능하면 그 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고 복종하고 맞춰 드리고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인데, 그런데 어떤 특별한 경우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하기 때문에 순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부모를 공경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면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순종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두 번째는 부모님을 사랑하고 돌보아 드려야 하는 것이겠죠.

가족을 사랑하고 가장 좋은 것으로 공궤하고 돌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부모님이 자녀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가장 좋은 것으로 먹이고 입히고 또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베풀어 준 그 사랑을 우리가 받았다고 한다면, 우리 부모님들에게 똑같이 갚아주고 똑같이 그 사랑을 보답하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 어떤 방법으로, 그 어떤 핑계로도 부모님을 공궤하는 것을 피해 나가서는 안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당시 예수님 당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바쳤다” 그러면 부모님을 섬기지 않아도 되는 것인양, 내가 주를 위해서 이것을 드렸다 해버리면 부모님께는 공경하지 않고 대접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냐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을 향해서 마태복음 15장 5절, 6절에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하면서 강하게 책망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부모를 어떤 방법으로 공경해야 되는가, 가장 좋은 것으로 대접하고 돌보아 드리고, 그렇게 은혜를 갚는 방법으로 우리 부모님들에게 사랑을 되돌려 드리는 그런 삶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디모데전서 5장 4절에서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당시 초대교회에서는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들을 위해서 재정적으로 도와주는 일들을 교회에서 했었었는데요. 그런데 예외 규정을 둔 겁니다. 무슨 예외 규정을 둔 것이죠?

만일 그분이 자손들이 있다고 한다면 교회가 도와주지 말라는 겁니다. 자녀들이 부모님을 도와주고 그 손주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도와주고, 그래서 자기 부모님들에게는, 자기 조상들에게는 자녀들이 먼저 의무를 가지고 도와주고 책임을 지는 일을 해야지, 교회에다 맡겨버리고 교회가 도와주겠지 하면서 그렇게 내팽개쳐 두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디모데전서 5장 8절에서는 어디까지 이야기합니까?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가 부모를 어떻게 공경해야 되는가, 첫 번째는 순종함으로, 두 번째는 사랑을 베풀어 드림으로 돌보아 줌으로 우리 부모님들을 공경하는 일을 해야 되겠고, 그러한 것을 우리 자녀들에게도 잘 가르쳐서 우리 자녀들이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가르쳐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오늘 잠언서 19장 26절의 말씀에서는 공경이 아니라 최악의 케이스를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부모를 학대한다면, 만일 어떤 사람이 아버지를 학대하고 어머니를 학대한다면 그 사람은 정말 책망을 받을 사람이라, 그 사람은 수치를 당할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게 잠언서 19장 26절의 말씀입니다. 26절에서 아버지를 구박한다, 구박하는 사람이라고 번역을 했는데, 히브리 원문의 의미는 무너뜨리고 멸절시켜 버린다는 겁니다. 아버지를 완전히 무너지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고요. 어머니를 쫓아내는 것, 어머니가 도망가게 만드는 그런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수치를 당할 것이다, 그런 사람은 책망을 당하게 될 것이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잠언서 19장 26절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당시 이스라엘 민족이 어떻게 살고 있었는가를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그 예전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냐면은 한 마을 공동체 가운데서 살았는데 그 마을 공동체에 전부 일가친척들이 다 모여 사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보면 집성촌들이 좀 있는데, 유대 사회는 어떤 사회였냐면 한 마을에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 해가지고 그 마을 전체가 다 일가친척들이 모여 살고 있는 하나의 씨족 공동체처럼 그렇게 살고 있는 엄청 큰 대가족처럼 살고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만일 그 동네에서 어떤 사람이 나쁜 짓을 하게 되면 그것이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을 전체의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 마을의 어르신이라고 할 수 있는 할아버지나 이런 분들이 장로라고 할 수 있을 건데요.

교회에서 말하고 있는 이 장로의 기원이 바로 그런 씨족 공동체에서의 할아버지와 같은 역할, 이런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그런 연장자들이 그 마을에 있는 자녀들이 잘못하는 것을 보게 되면 수치를 당하게 되는 것이고 그리고 책망을 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오늘 잠언서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수치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책망받지 않기 위해서 할 것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했는가, 이 세상에서 나를 제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예요? 우리 부모님이에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이 나를 가장 사랑해 주셨기 때문에 그 부모님을 사랑으로 돌보고 아끼는 그런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 절이죠. 잠언서 19장 27절 말씀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듣지 말지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히브리어 원문으로 보면 “듣는 것을 그쳐라”라고 하는 표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말은 무슨 이야기입니까? 지금 우리들의 삶 가운데서 계속 잘못된 교훈들이 계속 들리고 있다고 하는 상황을 가정하고서 말하는 겁니다. 그런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거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도록 우리가 더 이상 듣지 말아야, 의지적으로 의도적으로 듣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이라고 번역을 해놨는데 사실 이 “교훈”이라고 하는 말의 의미가 무엇이냐 하면 히브리어 원문의 의미는 훈련, 징계 이런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을 잘 훈련시켜서 그래서 훌륭한 선수가 되게 만들려고 하면 무엇을 하죠? 훈련을 시키는 거죠.

어떤 사람이 잘못하게 되면 책망을 하기도 하고 잘하면 칭찬을 하기도 하고 하면서 바른 길로 가도록 그렇게 훈련을 시키고 단련을 시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게 만드는 그런 나쁜 말도 우리를 향해서 계속해서 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하는 것을 이 잠언서 19장 27절의 말씀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선한 길로 가게 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훈련시키잖아요. 교회의 당회의 역할도 그런 의미가 있을 것인데, 당회의 역할이 무엇이냐 하면 잘못한 사람이 있으면 징계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하고 또 잘하면 칭찬하기도 하고 하면서 선한 일을 하도록 그렇게 격려하는 역할, 훈련시키는 역할을 하는 게 당회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할 수가 있겠고 그런 일들을 통해서 우리는 영적으로 점점점점 성숙해져 나가는 것이죠. 우리는 어떻게 영적으로 성숙해져 나가는가,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면 영적으로 성숙해져 나갈 수가 없는 겁니다. 만일 우리가 잘못하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돼요? 혼내야 돼요.

왜 잘못했느냐고 혼내고 강하게 책망하고 해야 깜짝 놀라서 “아, 내가 잘못했구나” 하면서 다시는 잘못하지 않겠다고 조심조심하면서 발전하게 되는 것이죠. 누군가 정말 지치고 쓰러지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잘하라고 격려하고 하면서 자꾸 훈련을 시켜야 되는 것이죠. 이런 걸 통해서, 책망을 통해서, 격려를 통해서, 훈련을 통해서 이런 걸 통해서 영적으로 점점점점 성숙해져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 잠언서 19장 27절에서 하고 있는 말씀이 무엇이냐면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훈련이 있는데 그런 그런 단련이 있는데 그것에 귀를 기울이지 마라, 귀 기울이는 것을 중단해 버려라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당근과 채찍을 써서 우리가 무엇인가를 잘할 수 있게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악이 우리를 넘어뜨리는 방법도 무엇이냐 하면 당근과 채찍을 통해서 우리를 넘어뜨리는, 우리가 악한 생각을 하면 악한 자가 우리들의 마음 가운데 당근을 주는 겁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려고 하면 악한 자가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것, 그래서 그런 당근과 채찍을 통해서 우리를 단련시키고 훈련시켜서 내가 선하게 살고 의롭게 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악한 길을 따라가면서 사는 게 좋겠다라고 가게 만드는 일들이 우리들 가운데 있게 될 텐데, 거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라.” 27절에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넘어지죠. 이런 말씀에 따라 산다고 하면 복된 삶이 될 텐데, 그렇지 못하고 늘 넘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늘 돌아보아야 하고, 넘어질 때마다 예수님 앞에 나아가서 기도해야 되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주님 앞에 나아가서 회복하게 되는 그러한 믿음의 결단들이 우리 가운데 있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Honor Your Parents and Guard Your Heart

Today, as we meditate on two verses from the Book of Proverbs, I hope we can have a precious time sharing the grace of contemplating God’s Word together. First, looking at Proverbs 19:26, it says: “He who does violence to his father and chases away his mother is a son who brings shame and reproach.” Just hearing these words feels heartbreaking. When we think deeply about who we are, we realize that we exist because of the amazing love and sacrifice of our parents. To commit such rebellious acts against them can only be described as a truly wicked deed.

Among the Ten Commandments, God taught us the fifth commandment: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Why did God command this of us? Why did He give us such a commandment? It is for our own benefit. The reason God gave us the Ten Commandments and told us to obey them is not for His own sake. He did not create these laws to exploit us, make us suffer, or harass us. We must clearly recognize that God gave us these words because He wants us to be blessed and for our lives to be happy.

While it may not be a perfect analogy, when we buy a product, it doesn’t just come by itself; a manual is always included. What have you purchased lately? A vacuum cleaner? A dishwasher? Whatever it is, an instruction manual always follows. Why is that manual sent? It is so that you can make the best use of that product. It isn’t there to annoy you, but to help you use the product properly. What happens if you don’t follow the manual? You end up like someone with a smartphone who knows none of its features—just calling, KakaoTalk, and YouTube, while ignoring all the high-tech functions. Those expensive products become of little use to us if we don’t understand or follow the instructions. Furthermore, if we don’t use it according to the manual, it might break, cause a fire, or bring harm. In this sense, the Ten Commandments are the “User Manual for Human Life.”

In that manual, God tells us, “Honor your parents.” Is He saying this to make things hard for us? No. That is the path to happiness. That is the way to live a good life. We must remember that loving and honoring our parents is truly beneficial for us. I see that for many of you, your parents have already passed away. How, then, can we honor our parents? First, we must obey. What lesson does the Bible teach us about honoring parents? It tells us to obey their words.

Proverbs 1:8-9 says, “Hear, my son, your father’s instruction, and forsake not your mother’s teaching, for they are a graceful garland for your head and pendants for your neck.” Proverbs 6:20-21 says, “My son, keep your father’s commandment, and forsake not your mother’s teaching. Bind them on your heart always; tie them around your neck.” And Proverbs 23:22 says, “Listen to your father who gave you life, and do not despise your mother when she is old.” Therefore, the first way to honor your parents is to listen well and obey.

Does this mean we must obey absolutely everything our parents say, without exception? What if they say something wrong? What if they tell us to do something evil? Must we still obey? Not necessarily. The command to obey parents throughout the Bible assumes the premise that parents are guiding their children toward a good, righteous, and correct path. What parent would want to speak evil to their child? Most parents speak words that are beneficial—words that become your “flesh and blood”—so generally speaking, it is right to obey and follow them.

However, in the rare case that a parent encourages a child to steal, hate, or do evil, we cannot obey that. This is why Ephesians 6:1 says: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It says “in the Lord.” If a parent speaks wrongly outside of the Lord’s will, we should not follow. Jesus also said in Matthew 10:34-39: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bring peace to the earth. I have not come to bring peace, but a sword. For I have come to set a man against his father, and a daughter against her mother, and a daughter-in-law against her mother-in-law. And a person’s enemies will be those of his own household.”

He goes on to say, “Whoever loves father or moth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Sometimes, our family can be an obstacle to following the Lord or obeying His will. In those extremely exceptional cases, we may face a situation where we cannot obey. Therefore, we must have a heart that discerns what God’s Word is and what He truly wants from us. Before the threats of the high priests and elders, the Apostle Peter boldly said in Acts 4:19: “Whether it is right in the sight of God to listen to you rather than to God, you must judge.”

Actually, rebelling against those in authority is not the general biblical principle. What is the great principle? It is to be subject to the governing authorities. Romans 13:1 says, “Let every person be subject to the governing authorities. For there is no authority except from God, and those that exist have been instituted by God.” Children obeying parents, citizens obeying rulers, soldiers obeying superiors—this is the general rule. Peter and John knew they should normally obey authorities, but there was a case where they could not. When told not to preach in the name of Jesus, they said, “We cannot obey that. Judge for yourselves if it is right to listen to you rather than God.” No matter whose authority we are under, if a command is wrong and contradicts God’s will, the correct posture of a believer is not to obey that wrong command.

It is the same with obeying parents. This doesn’t mean you should recklessly reject your parents’ words based on your own subjective thoughts of what “God’s will” is. You should obey your parents as much as possible and try to accommodate them. But remember that in special cases, we might not be able to obey because we must obey God’s Word first.

The second way to honor parents is to love and care for them. It is natural to love your family and provide for them with the best things. If we received love from parents who sacrificed themselves to feed and clothe us, it is our duty to repay that love. Jesus rebuked those who tried to avoid this responsibility under the guise of religion. In Matthew 15:5-6, He criticized those who said their resources were “dedicated to God” (Corban) as an excuse not to help their parents, saying they “voided the word of God for the sake of their tradition.” We must honor our parents by providing for them and returning their love. 1 Timothy 5:4 teaches: “But if a widow has children or grandchildren, let them first learn to show godliness to their own household and to make some return to their parents, for this is pleasing in the sight of God.” The early church helped the poor, but they had a rule: if someone had family, the family should take responsibility first so as not to burden the church. 1 Timothy 5:8 even says: “But if anyone does not provide for his relatives, and especially for members of his household, he has denied the faith and is worse than an unbeliever.”

However, Proverbs 19:26 speaks of the worst-case scenario: abusing parents. In the original Hebrew, “doing violence to his father” means to ruin or destroy him. “Chasing away his mother” refers to causing her to flee. To understand this, we must look at the village communities of ancient Israel. Everyone lived together as a clan. If someone did something this wicked, it wasn’t just a family problem; it was a disgrace to the entire community. The “elders” of the village—the origin of the term “elder” in the church—would see this as a matter of shame and reproach. But we shouldn’t honor our parents just to avoid shame or rebuke; we should do it because they loved us more than anyone else in this world.

Finally, Proverbs 19:27 says: “Cease to hear instruction, my son, and you will stray from the words of knowledge.” In Hebrew, this is literally “Stop listening.” It assumes that wrong instructions are constantly ringing in our ears. We must intentionally and willfully stop listening to them. The word for “instruction” (or “lesson”) here in Hebrew often refers to “discipline” or “training.” Just as an athlete is trained to be great, or a person is disciplined to stay on the right path, evil also tries to “train” and “discipline” us to fall.

The church’s role is to encourage us toward good through discipline and praise. We grow spiritually through this. If we are left alone, we don’t mature. If we do wrong, we need to be rebuked so we can realize our mistake and improve. Proverbs 19:27 warns us to stop listening to the “training” that leads us away from knowledge. Just as God uses “carrots and sticks” to lead us to righteousness, evil uses them to lead us to sin. It gives us “carrots” when we think wickedly and “sticks” when we try to live by faith.

We fall often. If we lived exactly by these words, our lives would be blessed. But because we are prone to stumble, we must constantly look at ourselves, go before Jesus in prayer, and make decisions of faith to be restored. I pray in the name of the Lord that such resolutions will be in our hearts.

Loading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