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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 이국진

악한 종은 주인이 돌아오는 날이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다. 그 만큼 충분히 자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악한 종의 생각과는 달리,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주인은 돌아와서 그 악한 종을 심판했다. 이러한 모습은 주님의 재림의 시기가 급작스럽게 우리들에게 다가올 것임을 보여준다.

성경은 어느 날에 주님께서 돌아오실지 우리가 알지 못하므로(마 24:42),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주님의 재림은 아주 가까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롬 13:11; 고전 7:29, 31; 빌 4:5; 히 10:37; 약 5:8-9; 벧전 4:7; 벧후 3:9; 계 3:11; 22:7, 12, 20). 생각하라. 예수님은 지금 당장에라도 오실 수 있다.

주님의 재림이 당장 이루어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사는 것은 마치 속도를 지키면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 어떤 운전자는 속도 측정 장치나 경찰이 있을 때에만 제한속도에 맞추어서 운전을 한다. 오늘날의 첨단기기는 그렇게 운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미리 속도 측정 장치가 앞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속도를 줄이면 벌금을 물을 일이 없다. 하지만 종종 네비게이션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속도 측정 장치를 알려주지 못해서 벌금을 무는 경우가 있다. 또는 네비게이션이 알려주고 있지만 정신을 다른 데 쏟다가 미처 듣지 못해서 벌금을 무는 경우도 있다. 예수님의 재림 날짜를 알려고 하는 심리는 속도 측정 장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심리와 비슷하다. 마음껏 속도를 내고 달리다가 속도 측정 장치가 나타나면 속도를 줄이려는 마음 말이다. 하지만 속도 측정 장치가 언제 나타나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운전자도 있다. 항상 규정 속도로만 운전하는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속도 측정 장치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도 그 사람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항상 깨어 있으라는 말씀은 항상 제한 속도 이내로 운전하라는 말과 같다. 언제 주님이 재림하실지 우리는 모른다. 하지만 언제 재림하시더라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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