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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 추천사

이제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내가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내가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것도 역시 사랑하라는 말이다. 주님을 위하여 사역의 길로 나가는 사람들에게 내가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것도 역시 사랑하라는 말이다. 아니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하라는 말이다. TV와 영화는 사랑을 이야기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는 노래는 여전히 사랑을 노래하고 있지만,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사랑, 불완전한 사랑, 일그러진 사랑이 사랑의 이름으로 우리 주위를 포위하고 있는데, 우리는 더더욱 사랑으로 목마르다. 사랑의 홍수 속에서 여전히 사랑이 갈급한 것은 사랑을 엉뚱한 데서 찾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이신 하나님(요일 4:8)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신 나머지 그 외아들을 우리 위해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셨다(요 3:16). 그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이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 13번째 장에 기록되어 있다. 여기를 들여다보면,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는지 분명하게 드러나고, 우리가 또한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길을 보여주신다. 신약 학자이면서 뜨거운 가슴을 지닌 목회자인 이국진 목사의 <사랑: 당신의 사랑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시작하라>는 그 옛날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회를 향해서 울부짖었던 그 목소리를 다시 한 번 생생하게 들려주는 것 같다. 이제 사랑을 말할 때, 이 책을 읽어보라 말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기 그지없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경청해야 할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사랑을 말하면서, 도덕률로서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주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를 말하고, 그 사랑을 받은 우리가 그 사랑을 어떻게 닮을 것인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전자의 방법은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후자는 우리를 주님의 사랑 속으로 들어가는 체험으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국진 목사가 고린도전서를 펼쳐들고,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운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의 매를 맞으며, 감격의 눈물로 사랑을 배웠으면 좋겠다.

이찬수 목사 (분당 우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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