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좌 17

요한복음 강좌 17

니고데모(3:1-15)1

3: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2: 바리새파는 예수님 당시 유대 종파중 가장 숫적으로 많은 종파였다. 부활을 믿고, 성경의 계명을 철저하게 생활 속에서 지키려고 하던 사람들이었다. 요한복음에서는 대부분 예수님과 대척점에 서 있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리새인들(9:163)의 예외가 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들의 지도자에 속했는데, 아마도 산헤드린 회원이었을 것이다. 산헤드린도 예수님에 대하여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니고데모와 드러내지 못하지만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 12:424이다.

3: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5: 그가 밤에 왔다. 대체로 랍비들이 율법을 밤에 공부했기 때문에, 랍비이신 예수님께 밤중에 배우러 온 것일까? 아니면 밤에는 일을 할 수 없기에 낮에 일해야 한다는 9:4의 말씀이나, 밤에 다니는 자들은 빛이 없으므로 실족한다는 13:30에 비추어보면, 굳이 밤에 찾아와야 할 긍정적인 이유가 없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드러내놓고 예수님에게 오기가 꺼려졌기 때문에(12:42),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왔을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도 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을 보았다. 그 표적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2:23의 설명을 보라. 그 표적을 보고 니고데모도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시에 수많은 랍비들이 있었지만, 예수님을 그런 수준의 랍비로 간주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랍비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 믿음은 아직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메시야라는 것에까지 이르지는 못했던 것 같다.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6: 예수님은 진지하게 니고데모에게 대답해주셨다. “진실로”라고 번역된 것은 원어로 “아멘”(ἀμὴν)이다. 기도를 마칠 때 그 기도가 참되게 받아들여질 것을 소망하면서 아멘을 하였고, 어떤 말에 대한 반응으로 그것이 참된 진술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는 의미로 아멘을 하였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라는 문구는 요한복음에서 총 25회 사용되었는데, 예수님의 독특한 표현법으로 알려져 있다. 중요한 진술을 하실 때에 사용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것은 곧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같은 의미를 다른 시각적 표현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다시 태어나야 한다. 원래 유대인들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서 마지막 날에 당연히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은 거듭 태어나지 아니하면 들어갈 수 없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적인 선언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유대인들을 향해서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마 3:9-10)고 선포했던 세례 요한의 선언처럼 충격적인 것이었다. 세례 요한도 유대인이며 하나님의 선민으로 아브라함의 자녀라는 사실이 하나님의 나라에 자동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선언한 것이었다.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하면서, 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회개를 촉구했다. 예수님께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하신 것도 세례 요한의 메시지와 일맥상통하는 것이었다.

“다시” 태어난다고 할 때 사용된 헬라어는 “아노뗀”(ἄνωθεν)이다. 이 단어는 “다시”라는 의미도 가능하고, “위로부터”의 의미도 가능(3:317; 19:118, 239)하다. “위로부터 태어나는 것”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라는 말씀(1:12-13)과 일맥상통한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두번째”의 의미로 대답했다.

3: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10: 니고데모는 두 번째(δεύτερον) 태어나는 것에 대해서 물었다. 이미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난 자가 다시 어머니의 몸속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인지 물은 것이다.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11: 다시 한번 예수님은 진지하게 대답하셨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물과 성령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우선 물은 세례를 가리킬 수 있다. 물론 세례라는 종교적 의식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세례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즉 회개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마치 물로 몸을 씻듯 죄를 씻는다는 그런 의식을 통해 회개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물로 태어나야 한다는 말은 회개함으로 죄에서부터 돌이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령으로”라고 번역된 원문은 단순히 “영으로”(πνεύματος)이다. 따라서 정확하게 하면 “성령으로” 태어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하기오”가 빠져 있어도 성령을 의미할 수 있지만, “하기오”가 있으면 분명히 성령인 반면, “하기오”가 없다면 “영”또는 “바람”으로 번역할 수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성령으로(성령에 의하여) 태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기보다는(이 경우는 오직 예수님만이 가능했었던 탄생이다), 영적으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영적으로 태어나는 것은 육적으로 태어나는 것과 대비되는 것인데, 영적으로 태어나는 것은 사람이 완전히 바뀌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영으로 태어나는 것이란 회개하는 것을 통해 변화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띠라서 “물과 영으로” 태어나는 것은 두개의 다른 방식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구체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이중적 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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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12: 육으로 난 것은 육적인 방법으로 태어나는 것을 가리킨다. 그렇게 보통 생육법으로 탄생하면, 결국 육으로서 죽음으로 끝날 것이다. 하지만 영으로 나야 영적인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다.

3: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13: 이 말씀은 니고데모에게 주신 말씀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네게”(σοι)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놀라지 말라고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다. 하지만 말씀하신 내용은 “너희가(ὑμᾶς) 위로부터 나야 한다”고 일반화하여 말씀하셨다. 놀랍게 여기지 말라는 말은 “신기하게 여기지 말라”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 “놀라지 말라” 등등의 의미가 있다.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14: 헬라어 “프뉴마”(πνεῦμα)는 “바람”으로번역해도 되고 “영” 또는 “숨”으로 번역해도 되는 단어이다. 원문은 “프뉴마는 원하는 곳으로 분다”이다. 그래서 “영이 원하는 곳으로 분다”로 번역해도 되고, “바람이 원하는 곳으로 분다”로 번역해도 된다. 문맥 상 바람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바람이 불면 그 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바람 자체가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다. 바람에 의하여 나뭇잎이 휘날리고 주변의 것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아 어디로 부는가를 알 수 있지만, 바람 자체를 보는 것은 아니다. “프뉴마”(바람, 영, 숨)으로 난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서도 “성령으로 난 사람”이라고 번역하기보다는 “영으로 난 사람”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다. 성령에 의하여 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태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다. 영으로 태어나는 것은 설명할 방법이 없다. 그것은 영적인 사건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사람이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가의 공식이 없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그래서 어떻게 영으로 나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셨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회개하고 영적으로 태어나게 될 것이다.

3: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15: 니고데모는 영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에 대해서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질문을 던졌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3: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16: 니고데모는 이스라엘의 선생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바리새인이었고, 산헤드린 공회 회원이었다. 따라서 영적인 것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가 먼저 알아야 했다. 위치로 보면 말이다. 하지만 전혀 알지 못했다.

3: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17: 여기서 “우리”는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가는 분명하지 않다. 제자들을 포함하는 “우리”일까? 아니면 세례 요한이나 선지자들을 포함하는 “우리”일까? 아니면 아버지 하나님을 포함하는 “우리”일까? 아니면 교회 공동체 전체를 가리키는 것일까? 아니면 니고데모가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안다”고 한 것에 대한 패러디일까? 누구를 포함하는 표현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이 표현을 통해서 예수님은 말씀하시는 것이 확실함을 말하고 있다. 추측으로 말하거나 불확실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문제에 대하여 확실한 것을 증언하고 있음을 표현한다. 하지만 예수님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18: 땅의 일(땅에 관한 것들)이란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총칭하는 표현이다. 땅의 일은 누구나 경험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될 수 있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들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예수님께서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실제로 예수님께서 땅의 일에 대해서 말했지만 사람들이 듣지 않았던 것을 가리키는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지금까지 기록된 내용에는 이러한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땅의 일이란 비유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학자도 있다19. 하지만 이 표현은 단순히 가정법적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청중들이 이해를 못한 사실이 있기 때문에 이 표현을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후자를 강조하기 위하여 수사학적으로 대비시키는 것일 수 있다.

하늘의 일(하늘에 관한 것들)이란 영적인 내용이다. 즉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교훈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는 영적인 교훈을 하기 위해서 땅의 이야기에 빗대어 설명하셨다. 즉 육체적으로 태어나듯이, 영적으로 태어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하지만 그것을 이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20: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사람의 아들)라고 부르는데, 예수님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소개한다. 따라서 하늘의 일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오직 예수님뿐인 것이다. 예수님 외에는 하늘에 올라가서 하늘의 일을 보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말해줄 수 있는 자가 없다.

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21: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원망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어 물게 하셨고, 그래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그때 백성들이 죄를 고백하고 살려달라고 애원하였다. 불뱀에 물려 죽게 된 사람들을 살리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도록 하셨다. 누구든지 그 놋뱀을 보는 자마다 살 수 있게 되었다(민 21:4-922). 예수님은 그때 있었던 일에 빗대어 인자 즉 예수님도 나무에 높이 들리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들어올리다”(ὑψόω)라는 단어는 요한복음에서 총5회 사용(3:14[2회]; 8:28; 12:32, 34)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때 그 장대에 달렸던 놋뱀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구원을 받은 것처럼,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을 것임을 뜻한다.

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23: 예수님께서 나무 위로 들리게 되는 목적을 표현하고 있다. 그 옛날 놋뱀을 믿음으로 바라보았던 사람들이 살았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마다 영생을 얻을 것이다. 요한복음에서는 영생(ζωή αἰώνιος)이란 표현도 나오고 단순히 생명(ζωή)이란 표현도 나오는데, 모두 32구절에서 36번 등장한다. 영생이란 문자 그대로 “영원히 사는 것”을 가리키는데, 공관복음에서는 하나님의 나라 또는 하늘 나라(천국)에 들어가는 것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바울 서신에서는 “구원”이라는 말로 표현된다. 이러한 영생을 얻는 것, 즉 하나님의 나라 또는 천국에 들어가는 것, 또는 구원을 받는 것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임으로 시작되며, 결국에는 마지막 때에 완성될 것이다. 요한복음에서 영생은 곧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을 아는 것인데(17:3), 단순히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니라 응답과 순종과 교제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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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2. Ἦν δὲ ἄνθρωπος ἐκ τῶν Φαρισαίων Νικόδημος ὄνομα αὐτῷ ἄρχων τῶν Ἰουδαίων[]
  3.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4.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5. οὗτος ἦλθεν πρὸς αὐτὸν νυκτὸς καὶ εἶπεν αὐτῷ Ῥαββί οἴδαμεν ὅτι ἀπὸ θεοῦ ἐλήλυθας διδάσκαλος οὐδεὶς γὰρ δύναται ταῦτα τὰ σημεῖα ποιεῖν ἃ σὺ ποιεῖς ἐὰν μὴ ᾖ ὁ θεὸς μετ’ αὐτοῦ[]
  6. ἀπεκρίθη Ἰησοῦς καὶ εἶπεν αὐτῷ Ἀμὴν ἀμὴν λέγω σοι ἐὰν μή τις γεννηθῇ ἄνωθεν οὐ δύναται ἰδεῖν τὴν βασιλείαν τοῦ θεοῦ[]
  7.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9.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10. λέγει πρὸς αὐτὸν ὁ Νικόδημος Πῶς δύναται ἄνθρωπος γεννηθῆναι γέρων ὤν μὴ δύναται εἰς τὴν κοιλίαν τῆς μητρὸς αὐτοῦ δεύτερον εἰσελθεῖν καὶ γεννηθῆναι[]
  11. ἀπεκρίθη Ἰησοῦς Ἀμὴν ἀμὴν λέγω σοι ἐὰν μή τις γεννηθῇ ἐξ ὕδατος καὶ πνεύματος οὐ δύναται εἰσελθεῖν εἰς τὴν βασιλείαν τοῦ θεοῦ[]
  12. τὸ γεγεννημένον ἐκ τῆς σαρκὸς σάρξ ἐστιν καὶ τὸ γεγεννημένον ἐκ τοῦ πνεύματος πνεῦμά ἐστιν[]
  13. μὴ θαυμάσῃς ὅτι εἶπόν σοι Δεῖ ὑμᾶς γεννηθῆναι ἄνωθεν[]
  14. τὸ πνεῦμα ὅπου θέλει πνεῖ καὶ τὴν φωνὴν αὐτοῦ ἀκούεις ἀλλ’ οὐκ οἶδας πόθεν ἔρχεται καὶ ποῦ ὑπάγει οὕτως ἐστὶν πᾶς ὁ γεγεννημένος ἐκ τοῦ πνεύματος[]
  15. ἀπεκρίθη Νικόδημος καὶ εἶπεν αὐτῷ Πῶς δύναται ταῦτα γενέσθαι[]
  16. ἀπεκρίθη Ἰησοῦς καὶ εἶπεν αὐτῷ Σὺ εἶ ὁ διδάσκαλος τοῦ Ἰσραὴλ καὶ ταῦτα οὐ γινώσκεις[]
  17. ἀμὴν ἀμὴν λέγω σοι ὅτι ὃ οἴδαμεν λαλοῦμεν καὶ ὃ ἑωράκαμεν μαρτυροῦμεν καὶ τὴν μαρτυρίαν ἡμῶν οὐ λαμβάνετε[]
  18. εἰ τὰ ἐπίγεια εἶπον ὑμῖν καὶ οὐ πιστεύετε πῶς ἐὰν εἴπω ὑμῖν τὰ ἐπουράνια πιστεύσετε[]
  19. Michaels, J. Ramsey. The Gospel of John (Kindle Location 3946). Wm. B. Eerdmans Publishing Co.. Kindle Edition[]
  20. καὶ οὐδεὶς ἀναβέβηκεν εἰς τὸν οὐρανὸν εἰ μὴ ὁ ἐκ τοῦ οὐρανοῦ καταβάς ὁ υἱὸς τοῦ ⸀ἀνθρώπου[]
  21. καὶ καθὼς Μωϋσῆς ὕψωσεν τὸν ὄφιν ἐν τῇ ἐρήμῳ οὕτως ὑψωθῆναι δεῖ τὸν υἱὸν τοῦ ἀνθρώπου[]
  22.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23. ἵνα πᾶς ὁ πιστεύων ἐν αὐτῷ ἔχῃ ζωὴν αἰώνιο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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