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들의 대화 – 과연 출산 후에 또 다른 삶이 있을까?

Hungarian author, Útmutató a Léleknek

In a mother’s womb were two babies.

One asked the other, “Do you believe in life after delivery?”

The other replied, “Why, of course. There has to be something after delivery. Maybe we are here to prepare ourselves for what we will be later.”

“Nonsense” said the first. “There is no life after delivery. What kind of life would that be?”

The second said, “I don’t know, but there will be more light than here. Maybe we will walk with our legs and eat from our mouths. Maybe we will have other senses that we can’t understand now.”

The first replied, “That is absurd. Walking is impossible. And eating with our mouths? Ridiculous! The umbilical cord supplies nutrition and everything we need. But the umbilical cord is so short. Life after delivery is to be logically excluded.”

The second insisted, “Well, I think there is something and maybe it’s different than it is here. Maybe we won’t need this physical cord anymore.”

The first replied, “Nonsense. And moreover if there is life, then why has no one ever come back from there? Delivery is the end of life, and in the after-delivery there is nothing but darkness and silence and oblivion. It takes us nowhere.”

“Well, I don’t know,” said the second, “but certainly we will meet mother and she will take care of us.”

The first replied “Mother? You actually believe in mother? That’s laughable. If mother exists, then where is she now?”

The second said, “She is all around us. We are surrounded by her. We are of her. It is in her that we live. Without her this world would not and could not exist.”

Said the first, “Well, I don’t see her, so it is only logical that she doesn’t exist.”

To which, the second replied, “Sometimes, when you’re in silence and you focus and you really listen, you can perceive her presence, and you can hear her loving voice, calling down from ab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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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노인과 파가니니(펌글)

오래 전에 영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ㆍ런던의 템스 강변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그런데 한쪽 귀퉁이에 한 거지노인이 다 낡아빠진 바이올린을 들고 연주를 하며 구걸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낡아 빠진 바이올린에서 나오는 음악소리는 신통치를 못했습니다.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았습니다.거지노인이 벗어놓은 모자에 동전을 던져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웬 낯선 외국인 한 사람이 그 곁을 지나다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거지노인이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거지노인은 다 떨어진 외투를 입고 있었습니다.신발도 떨어져서 너덜너덜했습니다.머리도 제대로 감지 못해서 덥수룩 한 상태였습니다.보기에도 처량해 보였습니다.그래서 외국인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측은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할아버지, 죄송하지만 지금 제 수중에 준비된 돈은 없습니다.그러나 저도 바이올린을 좀 다룰 줄 아는데, 제가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잠시 몇 곡만 연주해 드리면 안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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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노인은 잠시 쉬기도 할 겸해서 그 낯선 외국인에게 낡은 바이올린을 건네주었습니다.외국인은 그것을 손에 쥐고서 천천히 활을 당기기 시작했습니다.그러자 낡아 빠진 바이올린에서 놀랍도록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왔습니다.그 소리를 듣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한 사람씩 두 사람씩 걸음을 멈추고서는 외국인이 연주하는 음악에 매료되고 말았습니다.한 곡이 끝나자 사람들은 박수를 쳤습니다.두 곡이 끝난 후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거지노인은 자기가 벗어놓은 모자를 들고서 사람들에게 다가갔습니다.모두가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어 노인의 모자에 넣었습니다.순식간에 돈이 수북히 쌓였습니다.그것도 한 푼 두 푼 던져주는 동전이 아니었습니다.돈의 단위가 높았습니다.모두가 지폐를 꺼내어서 모자에 넣었던 것입니다.

갑자기 몰려든 사람들을 보고서 경찰관이 놀라 달려왔습니다.그러나 경찰관마저도 다 낡아 빠진 바이올린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에 매료되어 그도 물끄러미 바라보며 감상을 하고 있었습니다.경찰관도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어 거지노인의 모자에 넣었습니다.이제 연주가 끝났습니다.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쳤습니다.그때였습니다. 그곳에 서 있는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저 사람은 바로 파가니니이다,그 유명한 ‘파가니니’다!”

이탈리아의 니콜로 파가니니(1782~1840)는 바이올린의 귀재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바이올린의 마술사’라고도 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린의 명연주가입니다.그 사람이 런던에 연주차 왔다가 호텔에 머물러 있으면서 잠시 시간을 내어템스 강변을 산책하기 위해서 나왔던 것입니다.그러다가 불쌍한 거지노인이 바이올린을 힘겹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측은하게 생각되었습니다.그래서 그를 위해 대신 몇 곡을 연주해 주었던 것입니다.바이올린의 명연주자 파가니니의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 보아야 될 것이 있습니다.다 낡아빠진 바이올린이었지만, 그것이 누구의 손에 잡혀 연주되느냐에 따라서그 소리는 엄청난 차이가 났습니다.거지노인이 그것을 연주할 때는 형편없는 소리였지만, 파가니니의 손에 그것이 들려져서 연주되었을 때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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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Lee Isaac Chung 감독의 영화 Minari

마지막 장면. 뇌졸중에 걸린 할머니(윤여정)가 쓰레기를 태우다가, 창고를 불태우는 장면. 농사지었던 모든 것을 날리게 됨. 허탈한 표정으로, 또는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인지… 걸어서 어디론가 멀리 떠나는 장면. 그때..

손주들이 할머니 어디있지 하면서 찾는 장면. 손주 데이빗이 할머니를 찾으러 뛰어간다. (심장에 문제가 있어 뛰지 못하는 아이) 상관 없다. 할머니가 중요하기 때문에…

주님께서 우리를 찾으시기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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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빨간차 주차되면 용돈과 과자를 끼워둔 자식사랑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4201857001&code=620116

치매에 걸렸어도 자식을 향한 사랑을 놓지 못한 경남 통영에 사는 한 80대 노모의 사연이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20일 경남 통영경찰서 광도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누군가가 자신의 승용차 손잡이에 5만원권 지폐와 군것질거리를 끼워두고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지난 2월부터 명정동 서피랑 마을 인근에 주차할 때마다 5차례가량 이런 일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주차했다가 돌아오면 꼬깃꼬깃 접은 지폐와 함께 비닐봉지로 겹겹이 싼 과자와 떡이 기다리고 있었다.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 마을에 혼자 사는 할머니 ㄱ씨(86)가 한 일이었다. 영상에는 거동이 불편한 ㄱ씨가 힘겨운 걸음으로 와 차량 문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치매 증상이 있는 ㄱ씨는 자신의 집 앞에 아들의 승용차와 색깔이 같은 빨간색 승용차가 주차할 때마다 아들의 차인 줄 알고 용돈과 군것질거리를 뒀다.

ㄱ씨는 어려운 형편에 아들에게 제대로 공부를 시키지 못한 게 미안해 모아둔 돈과 간식을 몰래 남기고 간 것이다. ㄱ씨 아들은 몇 년 전까지 어머니 집 근처에 살았으나 개인적인 이유로 타지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치매에 걸려도 아들의 승용차 색깔만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고, 빨간색 승용차가 보일 때마다 쌈짓돈을 꺼내 놓았다. 경찰은 ㄱ씨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 ㄱ씨가 5차례에 걸쳐 두고 갔던 돈 21만원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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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 조기영

청혼/조기영

외로움이
그리움이
삶의 곤궁함이 폭포처럼 쏟아지던
작은 옥탑방에도
그대를 생각하면
까맣던 밤하늘에 별이 뜨고
내 마음은
이마에 꽃잎을 인 강물처럼 출렁거렸습니다

늦은 계절에 나온 잠자리처럼
청춘은 하루하루 찬란하게 허물어지고
빈 자루로 거리를 떠돌던 내 영혼 하나 세워둘 곳 없던 도시에
가난한 시인의 옆자리에 기어이 짙푸른 느티나무가 되었던 당신

걸음마다 질척이던 가난과 슬픔을 뒤적여
밤톨같은 희망을 일궈주었던 당신
슬픔과 궁핍과 열정과 꿈을 눈물로 버무려
당신은 오지 않는 내일의 행복을 그렸지요
그림은 누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눈이 시렸을뿐

수많은 기억들이
봄날의 벚꽃처럼 흩날려버릴 먼 훗날
어려웠던 시간 나의 눈물이
그대에게 별빛이 되고
나로 인해 흘려야 했던 그대의 눈물이
누군가에게 다시 별빛이 될 것입니다

가을을 감동으로 몰고가는 단풍은 붉은 마음과
헛됨을 경계하는 은행의 노란 마음을 모아
내 눈빛이
사랑이라는 한마디 말도 없이
그대의 마음속으로 숨어버린 그 날 이후
내 모든 소망이었던 그 한마디를 씁니다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푸른 하늘에
구름을 끌어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그대의 사랑에 대하여 쓰며
천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날들입니다

 


이번 4.15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 서울 광진을 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고민정 당선인의 남편은 전북 정읍 출신, 조기영 시인입니다.
이들 부부는 경희대 중문과 선후배 사이로 나이차이는 11년입니다. 남편이 11년 연상입니다.

특히 조기영시인은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고, 이에 조기영은 고민정 에게 이별을 고했는데요.
고민정은 눈물을 흘리며 헤어질 수 없다고 말했고, 계속 만남을 이어가게 됩니다.

고민정은 조기영을 하루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자는 마음을 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조기영은 고향 정읍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 서울로 돌아와 고민정에게 아래 청혼 시를 보내게 됩니다.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가 2017년5월에 출간되었고 홍지서림에가서 구해서 읽어보고 깊은 감동을 받은바있습니다

이 책은 고민정과 조기영의 시처럼 아름다운 삶의 순간들이 그려져있으며, 조기영은 고민정을 일컬어 ‘세상에서 훔친 단 하나의 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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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태호와 순이

[영화] 승리호 2021.2.5 개봉

아빠 순이는 아빠가 젤 좋아
밥 먹을 때, 신발 신을 때, 빨래할 때도 넘 좋아
순이도 아빠처럼 좋은 사람 될거야

<아빠 내가 이거 썼어요> 하면서 순이는 글을 써서 보여주려 했지만, 태호는 도박에 빠져
<나가서 놀고 있어> <나가서 뭐 사먹고 와> 말한다.

옆에 있지만 사랑하는 딸을 보지 못하는 아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우리는 탐욕에 빠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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