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장로교회의 원칙

장로교회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하나는 복수(複數)의 원리(principle of plurality)1이고 또 하나는 대의제(representative system)이다. 이 중에서 복수의 원리는 인간의 전적 타락이라는 성경적 원리에 근거한다. 혼자서 하는 결정은 잘못될 수 있기 때문에, 복수의 사람들이 결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목회자 혼자 독단적으로 치리하는 것이 아니라, 당회라고 하는 장로들의 회(會)를 통해서 치리하고, 노회(老會, 장로들의 회, presbytery)는 여러 명의 장로들(치리장로와 가르치는 장로)이 모여 치리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는 노회(presbytery)의 결정에 따르는 교회이다.

장로교회 시스템 속에서는 모든 말씀 사역자는 노회의 지도가 필요하다. 말씀의 사역자들이 잘못된 메시지를 전한다면, 교회를 어지럽힐 것이다. 그래서 노회는 강도(講道, preaching)할 수 있는 자격을 심사하고 인준한다. 그런 점에서 여성 사역자들도 말씀의 사역을 하게 된다면, 노회에서 인준하는 절차가 필요하고 지도하는 일이 계속되어야 한다. 노회에 소속시키고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

목차

이전 글 읽기 – 7. 교회의 직제

다음 글 읽기 – 9. 결론

+

++

 60 total views,  1 views today

--[註]---------------------------
  1. Thomas Withrow, The Apostolic Church Which Is It? 이국진 역,『장로교회의 성경적 근거』(서울: 아가페문화사, 1991), 41-44.[]

Add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